카메라를 샀습니다.
산김에 이제까지 저의 손을 거쳐 갔던 카메라를 정리해도 해 보고자 이 글을...ㅋㅋㅋ
1. 올림푸스 Mu300 (약 40만원)
나의 첫 카메라는 당시 전지현 카메라로 이름을 떨렸던 (배경음악:너에게 난~♬)
뮤300
구입은 2003년도 4월달에 구입을 하였고 당시 전 대학교 1학년이었죠. 큰맘먹고 지른 녀석
화소는 330만이며 약 한달간 고민끝에 지른 것 만큼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날렵하고 다만 조작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알루미늄바디라
어디 떨어뜨려도 굴하지 않는 내구성이 참 좋았죠.
장점 : 디자인이 멋있다(극히 개인적임), 확실히 인물색감은 좋았다(이것도 개인적임), 리모컨 제공(기본품),
덮개가 헐거워지는 단점 존재(나사 좋이면 됨), 알루미늄바디
단점 : 좁은 LCD창(2003년도 당시에는 딱히 작은건 아님), LCD창의 강화유리, RF(레인지파인더)
뚜껑으로렌즈보호(주머니에 막 넣어도 됩니다)
(
http://dica.dcinside.com/review.php?pid=3237)
2. 코닥 P880
DSLR로 가긴 좀 그렇고 넓은 화각을 써보고 싶은 저는 P880을 사기로 맘먹었습니다.
2006년에 샀는데 그땐 군인이라 자금부족으로 인해 중고로 구입을 하였죠.
중고구입가는 약 30만원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용해본 느낌은 코닥의 색감이 맘에 들었고 넓은 화각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아담해서 좋았죠
단지 단점은 포커스링이 있긴 하지만 좀 있으나 마나 한 것
그리고 노이즈가 ISO 조금만 올려도 자글자글하다는 것 빼곤
실외풍경이나 밝은 곳에선 괜찮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어요.
장점 : 넓은 화각(24mm), 생각보다 작은 크기
단점 : 노이즈 컨트롤, 어중간한 위치
어중간한 위치라는 것은 똑딱이처럼 성능은 양보해도 작아서 괜찮은 것도 아니고
DSLR처럼 크지만 괜찮은 사진을 뽑아내 주지도 않는 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어느정도 DSLR처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사진을 얻고 싶었던 저는 두마리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치는 꼴이 되었죠. 결국 약 1년 정도 사용하다가 22만원에 다시 되팔았습니다.
그러나 독특한 색감은 참 인상깊었어요.(풍경찍을때 적당함)
요즘엔 GF1, 펜시리즈, 삼성의 NS10 같은 기종들이 과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답니다.
(
http://dica.dcinside.com/review.php?pid=4606 )
3. 펜탁스 K100D Super
드디어 DSLR로 진입하였습니다.
2007년 12월달로 기억하는데 당시 약 70~80만원(렌즈 악세서리포함) 정도를 투자하여 K100D Super를 구입하엿고
정말 정말 애지중지하며 저의 손을 떠나지 않았던 카메라였습니다.
비록 번들렌즈(18~55mm)밖에 붙여주지 않았지만 멋진 사진들은 저에게 안겨다 주었죠.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월달까지 2년동안 제 추억을 담아주었지만 추후 지름을 위해 어쩔수없이
지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넘겨줄때 참 애하나 보낸다는 느낌이 드는건... ㅠ__ㅠ)
멤버십 행사, 불가리아 자원봉사 등등 참 여러 곳을 같이 다녔네요
사용해본 소감은 괜찮다였습니다. 사진은 노란끼가 있었지만 심한건 아니고 사진이 정겹게 보이는 정도랄까
다만 AF성능에 있어선 약간 아쉬웠습니다. AF를 못잡는 건 아니고 다른 기종에 비해 조금 더 걸리는 시간과
모터소리가 조금은 큰것(오히려 저는 큰소리가 맘에 들더군요) 그러나 찍은 사진 자체는 정말 괜찮았다는 것
노이즈컨트롤도 괜찮았습니다. 800까지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며 1600은 조금은 노이즈가 낀다는 것, 3200은
노이즈가 증가하지만 리사이즈하면 그럭저럭 괜찮다는 것, 그래서 흔들린사진 찍을바에 차라리 노이즈가 낀것이
낫다라는 상황에선 과감하게 3200으로 놓고 찍어댔죠.
장점 : 저렴한 가격, 괜찮은 사진 결과, ISO 1600까지는 괜찮음
단점 : 렌즈가 비싸요(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것은 아니였음),
아무턴 저에겐 첫 DSLR이였고 정말 좋은 인상과 결과물을 준 카메라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4. 삼성 ST550
2009년 11월에 48만원에 놋때몰에서 구입하여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기종입니다.
듀얼 LCD가 끌려 구입을 하였지만 실제론 앞면 LCD는 자주 안쓰이더군요.
제가 셀카를 많이 찍는건 아니지만... 그러나 앞면 LCD가 없으면 뭔가 아쉬운... 계륵같은 존재
아무튼 다시 팔고 다른 걸 얼른 써보고 싶지만 앞면 LCD나 뷰티샷 기능때문에 그냥 두고 있어요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장점 : 똑딱인데도 불구하고 ISO설정과 괜찮은 노이즈컨트롤, 앞면 LCD, 뷰티샷, 아담한 크기, 넓은 화각
단점 : UI, 뒷면이 LCD로 대부분이 차지한 만큼 카메라 파지하기가 힘듬.
이것저것 장단점이 또 있지만 대충 생각해서 써 보았습니다.
5. 니콘 DXX
이건 아직까진 비밀~
그외에 필름으로선
- 롤라이 35SE : 필름인데도 아담한 크기. 제일 좋아하는 카메라(필름,현상,인화값 합치면 똑딱이 2개정도는 살수있을듯)
- 캐논 AE-1 : 묵직한게 호신용으로도 사용가능. 많이 써보지는 않음